인생관과 생활방식에서 조선의 현자와 달러만 쫓는 시카고 사람들, 이보다 뚜렷한 대조는 없을 것이다. 후자는 잠시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신경질적으로 성급히 신문을 들고… 전차를 타기 위해 뛰어나간다… 사무실에서는.. 경쟁을 하듯 가능한 적은 시간에 많은 일을 집중적으로 처리한다… 점심은 몇 분 내에 게걸스럽게 집어 삼키고.. 그렇게 목적 달성을 위해 단 1분이라도 낭비하지 않고, 돈을 벌기 위해 쉬지 않고 일을 하는 것이다… 반면 조선의 사람에게는 삶을 단순화하고 세상의 온갖 자극과 변화를 피하는 것이 최대의 관심사이다. 즉 희망과 절망, 성공과 실패의 역동적 변화, 노동과 휴식 등 세속과 세속의 즐거움에서 자발적으로 해방되는 것이다… 그것이 완전하고 만족스런 삶이다.
<신선한 나라 조선, 1901> http://is.gd/fiS2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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