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일당백>

"안철수는 야권으로 불리는 10만 명의 폐쇄적 씨족공동체와 단호한 결별을 선언함으로써 과감한 변화의 길을 선택했다. 변화의 길은 도전과 모험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미지의 길이다. 그러나 나는 그 미지의 길이 우리가 가야만 할 올바른 길이라고 믿는다. 나는 이 희망 없고 대책 없는 답답한 현실에 안주하며 앉아서 죽느니, 도전과 모험으로 꽉 찬 미지의 길 위에서 장렬하게 서서 전사할 것이다.

주사위는 던져졌다. 이제 우리 모두 루비콘강을 건너 박근혜와 문재인이 사이좋게 공존하고 있는 저 낡고 썩은 한국판 원로원 세력을 지상에서 완전히 쓸어버리자."

written by 공희준



공희준

“만물은 유전(流轉)한다.”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헤라클레이토스가 말했다는 유명한 명제다. 즉 우리는 변화를 인정하고 수긍할 때만 한 인간으로서 진정으로 가치 있는 삶을 살 수 있다는 뜻이다.

안철수 떨어뜨리겠다고 협박질을 해대고 있는 저 진보원로라는 노욕 가득한 노인네들도 한때는 변화를 인정하고 수긍하는 삶을 살았다. 그러나 이제 그들은 “만물은 유전(遺傳)한다”는 지독한 보수적 세계관에 빠져 오리지널 어버이연합과 하등 다를 바 없는 수구반동적 행태를 부끄러움 없이 자행하고 있다.

묻겠다. 당신은 만물은 유전流轉한다고 생각하는가? 아니면 만물은 유전遺傳한다고 생각하는가?

변화가 두렵다면 박근혜와 문재인을 찍어라. 그러나 변화를 인정하고 수긍하는, 도전과 모험이 있는 삶을 살고 싶다면 안철수가 이끄는 국민의당이나 또는 다른 정당을 지지해라. (변화를 싫어하는 이상한 진보정당인 정의당만은 고려 대상에서 물론 예외다)

안철수는 야권으로 불리는 10만 명의 폐쇄적 씨족공동체와 단호한 결별을 선언함으로써 과감한 변화의 길을 선택했다. 변화의 길은 도전과 모험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미지의 길이다. 그러나 나는 그 미지의 길이 우리가 가야만 할 올바른 길이라고 믿는다. 나는 이 희망 없고 대책 없는 답답한 현실에 안주하며 앉아서 죽느니, 도전과 모험으로 꽉 찬 미지의 길 위에서 장렬하게 서서 전사할 것이다.

주사위는 던져졌다. 이제 우리 모두 루비콘강을 건너 박근혜와 문재인이 사이좋게 공존하고 있는 저 낡고 썩은 한국판 원로원 세력을 지상에서 완전히 쓸어버리자. 내일 아침 날이 밝는 대로 가까운 이발소에 가서 깍두기머리를 하며 불퇴전의 결의를 다져야겠다.




Posted by 이지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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